배탈에 도움되는 음식, 진짜 도움 될까...배탈 심하면 패혈증까지 유발

배탈에 도움되는 음식

(사진=뉴시스)

배탈에 도움이 되는 음식에는 어떤 게 있을까.

평소 즐기지 않던 음식을 먹거나 물을 갈아마실 경우, 폭음이나 폭식을 하면 배탈이 일어난다.

배탈이란 의학적으로는 쓰이지 않는 용어이지만 음식을 먹은 뒤 복통이나 설사 및 구토 등이 생기고 때로는 열이 나는 급성 위장관 질환을 두루 일컫는 말이다.

배탈에는 가벼운 위장 기능의 실조나 식중독을 비롯, 급성위장염 형태의 가벼운 장티푸스도 포함될 수 있다. 과음 과식으로 인한 급성 췌장염 급성 담낭염 및 급성 위장염도 가볍게 지나면 배탈로 여겨지게 된다.

배탈은 하루이틀이면 저절로 낫지만 일단 배탈이 일어나면 가급적 미음이나 보리차물과 같은 유동식 이외에는 음식을 먹지 말고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 설사나 구토가 심하면 체내 전해질 성분의 균형이 깨진다.

그러나 복통이 24시간 이상 간헐적으로 계속되고 2일 이상 열이 지속되거나 해열제를 쓴 뒤에도 열이 일시적으로 내렸다가 다시 오르고 설사를 하루이상 계속 하면 병원을 찾아가 치료를 받아야 한다.

배탈이 심하면 패혈증까지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의사의 도움으로 병이 더 진전되지 않게 막고 합병증을 예방해야 한다.

배탈에 도움되는 음식으로는 바나나, 파파야, 흰쌀밥, 생강, 사과주스 등이 좋다. 이들 음식은 배탈로 소화기능이 떨어지거나 설사가 지속될 때, 배에 가스가 찼을 때 완화해주는 효과가 있다.

배탈에 도움되는 음식에 네티즌들은 "배탈에 도움되는 음식, 흰쌀밥도 먹어줘야 하는군" "배탈에 도움되는 음식 의외로 간단하네?" "배탈에 도움되는 음식, 파파야는 어디서 구하나" "배탈에 도움되는 음식 파파야 별명이 천사의 음식이래요" "배탈에는 보리차가 최고" "배탈 방치하면 패혈증까지? 충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