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로더 “2015년엔 미국 회복세, 中부진…차별화 진행”

입력 2014-12-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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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가격 하락 에너지 수입국 주목, 자동화ㆍ 로봇공학 신기술도 유망

2015년에는 미국 경기 회복세가 지속되는 반면 중국은 경제성장률이 둔화 되는 등 차별화가 뚜렷할 것이라는 현지 전문가의 진단이 나왔다.

23일 슈로더자산운용 리처드 콜란 총괄 매니저는 ‘2015년 10대 전망’을 발표하고 “내년에는 미국 경제 회복 및 긴축정책으로 달러화 강세가 예상되고, 엔화는 일본의 확장적 통화정책으로 약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또 원자재가격 하락으로 에너지 수입국이 수출국 대비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콜란 매니저는 내년 미국 경제의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하고, 미국 달러화 가치가 다른 선진국 통화 대비 강세를 이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제유가는 배럴당 75~85달러 수준에서 거래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유가가 급락했지만, 원유 생산업자에게 필요한 최소한 순생산가격인 배럴당 75달러 수준은 지켜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중국의 경우 신규주택건설과 부동산 가격 약세로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지속적인 둔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경제활동이 꾸준히 감소되면서, 위안화 가치가 약세를 보이며 수출 경쟁력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콜란 매니저는 “일본중앙은행에서 양적완화를 지속하면서 엔화가 추가적인 약세를 보일 것”이라며 “달러화 대비 엔화는 118엔 밑으로 떨어지고, 엔화 약세로 일본 주식은 글로벌 주식을 상회하는 성과를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유럽 경기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예측했다. 미국과 유럽간 성장률, 인플레이션률, 통화정책의 차이는 유로화 가치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유럽 기업들의 성장도 미국보다 저조할 것으로 내다봤다.

콜란 매니저는 “모든 시장 움직임이 그러하듯 이들 가운데 여러 전망은 추후 몇 년에 걸쳐 일어날 수 도 있고, 투자에 대한 승자 혹은 패자가 나타날 것”이라며 “2015년엔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에너지 수입국을 수출국 대비 선호하고, 자동화와 로봇공학과 같은 장기적 신기술은 전세계 경제 디지털화로부터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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