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송민호 SBS 가요대전 진행 중 '열도' 발언 …"어휘 공부 좀 해야" 비난

수정 2014-12-22 09:45

입력 2014-12-22 09:45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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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송민호 SBS 가요대전 진행 중 '열도' 발언 …"어휘 공부 좀 해야" 비난

(SBS 방송 캡처)

신인 아이돌그룹 위너의 멤버 송민호가 구설에 올랐다.

21일 방송된 SBS '2014 가요대전(가요대전)'에서 사회를 맡은 송민호는 "대한민국 '열도'를 흔들었다"는 발언을 했다. '열도'는 '길게 줄을 지은 모양으로 늘어서 있는 여러 개의 섬'을 의미하는 말로 일본을 가리킬 때 사용한다.

이에 온라인상에선 비난이 줄 잇고 있다. 네티즌은 "SBS 가요대전, 참 가지가지한다. 위너 송민호는 '열도' 뭐하냐" "춤, 댄스보다 먼저 어휘력 공부부터 해야지. '열도'가 뭐니" "SBS 가요대전 진행도 그렇고 출연자도 문제고 참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8년 만의 부활로 기대를 모은 SBS 가요대전은 시작 10여분 만에 발생한 오디오 사고로 시청자들의 눈총을 받았다. 이어 카메라가 엉뚱한 곳을 비추는 등 실망스러운 장면이 이어졌다.

#위너 #SBS가요대전 #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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