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미얀마에 의류 1만점 전달…3년간 3억 지원

입력 2014-12-1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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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18일 하나은행 본점에서 김병호 하나은행장 직무대행(왼쪽)과 쏘 륀(Soe Lwin) 주한 미얀마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은행 임직원들이 기증한 의류 1만점을 미얀마 현지에 전달하는 ‘Happy Sharing 물품 미얀마 기증식’ 행사를 가졌다.(사진=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은 18일 본점 회의실에서 쏘 륀(Soe Lwin) 주한 미얀마 대사와 사회복지단체인 ‘함께하는 사랑밭’ 최성균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은행 임직원들이 기증한 의류 1만점 등을 미얀마에 전달하는 ‘Happy Sharing 물품 미얀마 기증식’을 가졌다.

하나은행이 이번 기증식을 통해 의류와 컴퓨터, 각종 학용품 및 도서 등을 미얀마 빈곤지역 학교에 지원할 예정이다. 또 미얀마의 낙후지역 청소년 지원과 국내 거주 미얀마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향후 3년간 3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미얀마 현지 청소년 지원을 위해 컴퓨터가 구비된 IT 교실 및 도서실 등을 마련해 주는 ‘Hana Happy Class’를 매년 1~2개씩 설치할 예정이며, 국내 거주 미얀마인을 위해 커뮤니티 장소 및 문화행사를 지원하고 각종 금융교육 및 한국어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병호 하나은행장 직무대행은 “이번 기증식을 계기로 미얀마 및 미얀마 국민들이 돈독한 유대관계를 나누고, 좋은 이웃으로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한다” 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글로벌 이웃과 함께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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