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6일 LG데이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6500원을 유지했다.
이동섭 연구원은 “ ‘06년 9월 기준 LG데이콤과 LG파워콤의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규모는 111만7117명으로서 M/S 8.0%에 달하며 3분기 월평균 9만명 수준의 순증을 보였으며 계열사 캠페인, 양질의 HFC 및 광네트웍,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 파워콤 가입자 증가의 원인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어 “3분기 가입자 순증규모 확대로 인해 파워콤의 실적이 악화되었으나 연간 합산 가입자 목표 130만명 달성에 불과 18만2883명 미달하는 규모로서 향후 3개월간 6만1000명 수준의 순증만으로도 달성 가능하므로 가입자 획득비용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어 4분기 파워콤 실적은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속적인 실적개선과 재무구조 개선, 자회사 파워콤의 가입자 증가, 실적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