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106회 유지인, 최정윤과 유전자 검사… 반효정 “봐도 봐도 네 딸 같다”

입력 2014-12-1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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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스캔들 106회

▲청담동 스캔들 106회(사진=SBS '청담동 스캔들' 화면 캡처)

청담동 스캔들 유지인이 최정윤이 자신의 친딸임을 확신했다.

16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106회에서는 현수(최정윤 분)가 업둥이라는 사실을 세란(유지인 분)에게 알려주는 장씨(반효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영인이 가짜 딸임을 알아챈 세란은 장씨를 찾아갔다. 세란은 “영인이 내 딸 아니었다. 복희가 계획적으로 처음부터 가짜 딸을 데리고 온 거였다”며 절망스러운 사실을 전했다.

이에 장씨는 “그 사람 너한테 무슨 억하심정이 있다고 그런 짓을 해?”라며 황당해했고, 세란은 “저도 모르겠다. 왜 저한테 그랬는지”라고 답답해했다.

장씨는 “천하에 나쁜 인간. 넌 괜찮니”라며 세란을 걱정했고, 세란은 “제 자신한테 화가 나서 견딜 수가 없다. 친구라고 믿은 사람한테 놀아난 제가 바보 같고 천치 같아서 용서할 수 없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서 세란은 “귀 막고 눈 막고 산 제 자신이 밉다”며 “그래서 갚아주려 한다. 그 전에 내 딸부터 찾아야 한다. 복희는 그 애가 누군지 안다”고 친딸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세란은 장씨를 찾아온 이유를 단도직입적으로 밝혔다. 앞서 장씨는 세란이 영인을 찾기 전 마음에 걸리는 업둥이가 있다며 유전자 검사를 제안한 바 있다. 세란은 장씨에게 “지난 번에 업둥이 하나 찾으셨다고 하셨죠. 누구입니까?”라고 물었고, 장씨는 “봐도 봐도 네 딸 같다고 생각했어. 얼굴만이 아닌 성품까지”라며 “은현수 씨다”라고 말했다.

이에 세란은 사무실로 돌아와 한비서를 불러 현수의 칫솔을 건네며 유전자 검사를 지시했다.

청담동 스캔들 106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청담동 스캔들 106회, 이 드라마는 엿가락인가. 어쩌자고 이렇게 늘리는 거지”, “청담동 스캔들 106회, 은현수 진짜 그냥 당해라. 복수도 못하는 주제에”, “청담동 스캔들 106회, 시청률 떨어졌는데 위기 의식도 없나. 빨리 극 좀 진행시켜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청담동 스캔들 10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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