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컴(배국남닷컴)] 영화 ‘워킹걸’로 첫 장편영화 도전, 클라라

입력 2014-12-1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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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국남닷컴은 9일 배우 클라라를 만났다. 클라라는 이날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진행된 영화 ‘워킹걸’(제작 홍필름 수필름, 배급 메가박스 플러스엠, 감독 정범식)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2015년 1월 개봉 예정인 ‘워킹걸’은 하루아침에 회사에서 해고당한 커리어 우먼 보희(조여정)와 폐업 일보 직전의 성인숍 CEO 난희(클라라)의 엉뚱하고 후끈한 동업 스토리를 그린 코미디 작품이다. 클라라는 “연기력에 부족한 면이 있다면 독특함에서 도움을 받지 않을까 했을 정도로 캐릭터가 독특했다. 조심스러웠지만 감독님에게 당차게 출연하고 싶다고 말했다”며 “평소 별로 볼 일 없던 성인용품들에 대해 공부했다. (극중 캐릭터를 위해) 알아야 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클라라는 이어 “몸매 관리가 필수였다. 음식 먹을 생각을 못 했다. (영화 속에서 입은 의상이) 실크 소재이거나 슬림한 옷들이라 조금만 먹어도 티가 났다. 주로 견과류를 먹었다. 틈날 때마다 복근 운동도 했다”고 말했다. 이날 정범식 감독은 “극중 신상 성인용품이 있는데 배우가 이 느낌을 연기해 줘야 하는 거라 고민을 많이 했다”며 클라라가 성인 기구를 직접 시연해 온 사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클라라는 직접 기구를 사용한 것은 물론 휴대폰으로 소리까지 녹음해 오는 열성을 보였다. 이에 대해 클라라는 “‘워킹걸’은 첫 장편영화다. 호흡을 맞춘 조여정 선배와 이야기를 많이 하며 조언을 구했다. 연기가 부족할 수 있으나 캐릭터에 맞추려 노력했다. 기대해 달라”며 “남성 관객들을 만족시킬 만한 클라라의 모든 것이 나온다. 언제나 새로운 도전을 즐긴다. 이번 ‘워킹걸’에서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사진 = 신태현 기자 holjj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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