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4일 일동제약에 대해 양호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과도하게 저평가된 상태라는 분석과 함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9000원을 유지했다.
권해순 연구원은 “일동제약은 최근 5년간 연평균 15%를 상회하는 양호한 성장을 시현하였으며, 5년간 영업이익률이 15%를 상회하는 등 업계 상위업체 못지 않은 실적을 보여 왔으며 안정적인 성장 및 높은 수익성은 향후에도 처방의약품과 OTC의약품 분야에 대한 균형 잡힌 투자를 바탕으로 지속될 전망으로, 이를 감안할 때, 현재 주가 수준은 과도하게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어 “수익성 높은 주력 제품들의 매출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으며, 지난 1분기 완공된 자동화 생산라인에 힘입어 40% 이하의 매출 원가율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2006 영업이익률은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15.7%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