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4일 동양제철화학에 대해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만8000원으로 기존대비 16% 상향했다.
황상연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조정의 근거로 “방향족 강세 등에 힘입은 3분기 실적 선전으로 기존 영업부문의 안정성 배가, 전방 산업인 잉곳 생산 업체들의 잇따른 출현 및 지속적 가격 강세로 상승 추세에 있는 폴리실리콘 등 신규 사업 부문의 매력도 점증, 최근의 M&A를 통해 장착한 성장 엔진의 본격 가동 등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유기계 및 무기계 화학제품으로 다원화된 제품 구조에 따라 여타 화학업체보다는 시황 감내력이 비교적 우수하여 2002년 이후 최대-최소 EBITDA 차이가 360억원 선으로 크지 않다는 점이 동양제철의 수익구조의장점이라고 할 수 있으며 안정적 EBITDA 및 신규 사업부문과 자산가치를 부분 합산한 가치평가로도 현주가는 여전히 매력적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