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텐트계의 허니버터칩, '따수미난방텐트' 품절 대란

입력 2014-12-0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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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칩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먹어본 사람보다 없어서 못 구한 사람이 많을 정도로 품귀현상을 일으키는 해태제과의 허니버터칩은 출시 3개월 만에 목표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는 등 무서운 증가수치를 보이고 있다.

출시 초 SNS상에서 입소문을 타며 명실공히 감자칩계 절대강자로 우뚝 선 허니버터칩은 항간에서는 '실제로 존재하는 과자인가'라는 말까지 돌고 있는 상황이다. 돌풍을 입증하듯 유통업계에는 '허니버터칩 현상'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허니버터칩 현상이란 소비자들의 입소문 마케팅으로 제품 매출이 급증해 품귀현상까지 빚고 있는 상황을 말한다.

이처럼 허니버터칩이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난방텐트계에도 허니버터칩 같은 제품이 등장해 화제다. 생활텐트 전문기업 아이두젠의 따수미난방텐트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방한제품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따수미난방텐트는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사고 싶어도 구하지 못하는 허니버터칩현상의 중심에 있는 상품이 됐다. 실제로 아이두젠 공식 홈페이지에는 약 10종류의 따수미난방텐트가 품절된 상태다.

따수미난방텐트가 이와 같은 인기를 얻게 된 이유는 타사의 제품과 달리 따수미만이 보유한 장점 덕분이다. 우풍이 심한 집에서는 난방텐트가 잠만 자는 취침공간이 아니라 생활공간이라는 점에 착안해 실내에서 활동할 때 가장 제약이 덜 가는 구조로 설계했다. 따수미만의 실내공간확장 디자인설계는 현재 ‘디자인특허 출원(디자인특허 출원 번호 30-2014-0056326)’에 등록되어 있기도 하다.

또한, 따수미난방텐트는 원단에서도 차별화를 꾀했다. 공기순환이 탁월한 실내용원단을 사용해 내열은 강하게 유지하고 수분과 습기는 외부로 뱉어낼 수 있게 했다. 텐트 안의 건조증을 막기 위해 젖은 수건을 걸 수 있는 고리와 홀을 마련한 것도 눈에 띈다.

특히 따수미난방텐트만의 특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5WAY 공기순환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난방텐트 사용시 가장 큰 문제는 난방이 아니라 공기순환으로, 외부와의 온도차로 인해 결로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천장에 벤틸레이션을 사용해 결로현상도 최소화했다.

이처럼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디테일한 부분까지 고려한 덕분에 따수미난방텐트는 각종 온라인마켓 판매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품절된 상품에 대한 재입고 문의도 증가하는 중이다. 최근 아이두젠은 이와 같은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기능성 및 디자인 측면에서 기존보다 더욱 강화된 2015년 프리미엄 라인을 출시했다. 따수미난방텐트 프리미엄라인의 모델로는 배우 박해미를 발탁,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서고 있다.

아이두젠은 이번 모델기용과 관련돼 "배우 박해미의 열정 가득한 이미지와 따수미난방텐트가 만나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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