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들 정유미 오지호, 한양 퀸카와 노비 얼짱의 '19금 스틸컷'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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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정유미와 오지호가 19금급에 달하는 오묘한 포즈를 연출한 스틸 것으로 안방 극장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2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드라마 ‘하녀들’(극본 조현경 연출 조현탁 제작 드라마하우스 코너스톤) 측이 극중 정유미와 오지호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극중 한양 자타공인 퀸카 국인엽 역의 정유미와 노비계의 최정상 인기의 소유자 무명 역의 오지호가 짜릿하게 눈을 맞추는 현장이 담긴 것이다. 정유미와 오지호는 첫 방송부터 강렬한 입술도장으로 눈길을 끌 전망이다. 금방이라도 입술이 닿을 듯 가까운 거리에서 서로의 눈을 응시하는 오지호와 정유미의 모습은 신분과 무관하게 로맨스의 서막이 오르게 될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 중 정유미는 김은기 여그이 김동욱과 정혼을 약속한 사이로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무한 자극하는 핑크빛 연인으로 등장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하루아침에 하녀로 전락하는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싸이는 만큼, 노비인 오지호와의 관계도 흥미진진하게 엮어져 나갈 것을 예고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무엇보다 정유미와 오지호는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남다른 호흡을 발휘하고 있다. 이들이 선보일 연기 호흡에 기대가 모아진다.

드라마 ‘하녀들’의 한 관계자는 “꽃규수 인엽(정유미 분)과 언더커버 노비 무명(오지호 분)은 첫 만남부터 불꽃 튀는 설전을 펼칠 예정”이라며 “두 배우의 밀도높은 열연으로 더욱 설레는 장면이 탄생되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지호, 정유미 등이 출연하는 ‘하녀들’은 트렌드 사극으로 엇갈려 버린 신분과 피할 수 없는 운명에 맞서 거침없이 나아가는 청춘남녀들의 로맨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