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국제약)
동국제약은 문화소외 계층 어린이들을 초청하는 ‘호두까기 인형’ 발레공연을 후원한다고 5일 밝혔다. 동국제약은 앞서 진행된 소아암어린이 후원을 위한 ‘사랑의 송년음악회’ 등 문화공연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발레공연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한국발레재단이 공동 주최하며, 6일과 7일 양일 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평소 공연 관람이 힘든 문화소외 계층 어린이 600여명을 초청,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공익 행사다.
특히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후원회장 최불암씨를 비롯, 나눔대사 고두심씨ㆍ홍보대사 김경란씨 등이 인사돌 모델로 활동한 바 있어 동국제약과는 남다른 인연을 갖고 있는 봉사단체다.
동국제약 담당자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뜻 깊은 행사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화공연을 통해 소비자들과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두까기 인형’은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에 단골로 시연되는 공연 중 하나로, 가족과 연인 그리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발레공연이다.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캐릭터와 스페인ㆍ중국ㆍ아라비아ㆍ러시아 등 각 나라의 인형들이 등장해 춤추는 모습이 인상적인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