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대중문화상 시즌]1세대∼대세 아이돌, 10년만에 완전체 god 인기↑…엑소·아이유·위너 관심집중

입력 2014-12-05 10: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4년 가요계를 빛낸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장르를 허무는 콜라보레이션, 1990년대 감성가수들의 귀환, 1세대 아이돌의 완전체 컴백, 신인 보이그룹의 강세 등 올 한해 가요계를 풍성하게 만든 주인공들이 다채로운 매력으로 중무장한 채 연말연시 가요시상식에 등장한다. 올해 가요계를 총망라하는 자리이자 국내 대중가요계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인 가요시상식을 화려하게 장식할 가수는 누구일까.

지난 11월 14일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대중음악 시상식인 ‘2014 멜론 뮤직 어워드(MelOn Music Awards 2014)’에서는 가수들의 화려한 무대와 함께 18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발표했다. 3개 부문으로 나눠 대상을 시상했는데, 앨범부문 대상은 god의 ‘Chapter 8’, 아티스트 부문 대상은 아이유, 베스트송 대상은 태양의 ‘눈, 코, 입’이 차지했다. 신인상은 보이그룹 위너에게 돌아갔다.

특히 god는 12년 만에 다섯 멤버가 뭉쳐 발표한 ‘Chapter 8’로 앨범상과 TOP10상 등 2관왕을 달성해 국민그룹의 위엄을 확인했다. 손호영과 데니안은 눈물을 글썽이며 “10년 만에 완전체, 12년 만에 받는 상이라 감회가 새롭다. god가 모이는 게 쉽지 않았다. god 음악을 사랑해 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콜라보 열풍을 일으킨 ‘썸’의 주인공 소유와 정기고는 핫트렌드상을 받았다.

내년 1월에는 ‘29회 골든디스크 어워즈’가 기다리고 있다.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여타 가요계 시상식과 달리 음반 및 음원 판매량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음반판매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2014년 1월 1일~11월 27일)에 따르면 올해 엑소K 미니앨범 2집 ‘중독(Overdose)’이 23만1485장의 앨범을 판매해 1위에 올랐다. 2위는 엑소M의 미니앨범 2집 ‘중독(Overdose)’(17만4267장)이 차지했다.

그 뒤를 동방신기 2집 ‘텐스’(15만9878)와 슈퍼주니어 7집 ‘마마시타’(12만59770)가 이었다. 반면 올해 가장 많은 앨범을 판매한 가수는 동방신기다. 동방신기는 28만3100장의 앨범 판매기록을 세웠다.

내년 1월 22일에는 24회 서울가요대상도 열린다. 서울가요대상은 대상을 비롯해 본상, 신인상, 장르별 특별상 등 총 11개 부문으로 꾸며진다. 현재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를 직접 뽑는 모바일 투표가 진행 중이다. 모바일 투표 기간은 2015년 1월 20일까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그 많던 카드 모집인 어디로…첫 5000명 선 붕괴
  • '주가 급락' NCT·김희철 원정 성매매·마약 루머…SM 입장 발표
  • 밀양 성폭행 가해자들 현재 상황…"난 숨겨달라"며 적극 제보 중
  • 항상 화가 나 있는 야구 팬들, 행복한 거 맞나요? [요즘, 이거]
  • 지난해 '폭염' 부른 엘니뇨 사라진다…그런데 온난화는 계속된다고? [이슈크래커]
  • 김호중 후폭풍 일파만파…홍지윤→손호준, 소속사와 줄줄이 계약 해지
  • KFC, 오늘부터 가격 조정…징거세트 100원 인상
  • 1000개 훌쩍 넘긴 K-편의점, ‘한국식’으로 홀렸다 [K-유통 아시아 장악]
  • 오늘의 상승종목

  • 06.05 10: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994,000
    • +1.84%
    • 이더리움
    • 5,282,000
    • +0.78%
    • 비트코인 캐시
    • 661,500
    • +2.24%
    • 리플
    • 729
    • +0.69%
    • 솔라나
    • 237,800
    • +3.21%
    • 에이다
    • 641
    • +0.47%
    • 이오스
    • 1,121
    • +0.54%
    • 트론
    • 159
    • +0%
    • 스텔라루멘
    • 148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300
    • +2.11%
    • 체인링크
    • 24,660
    • +0.74%
    • 샌드박스
    • 644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