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에어2·미니3 국내 상륙…스펙ㆍ가격 '대박'

애플 아이패드 시리즈의 국내 상륙을 손꼽아 기다리던 이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에이샵이 아이패드 에어2와 아이패드 미니3의 국내 판매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애플 리셀러(APR)인 에이샵이 3일 태블릿 아이패드 에어2와 아이패드 미니3 공식판매를 시작한다. 두 제품은 이날부터 서울 전 지역의 에이샵에서 판매되며, 다음날부터 전국 23개 에이샵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관련기사 [아이패드에어2ㆍ아이패드미니3, ‘애플페이’ 위한 NFC 내장…아이폰6ㆍ6플러스 따르나?]
아이패드 에어2는 전 모델에 비해 18% 얇아진 6.1mm의 두께로 주목 받은 제품이다. 반사방지 코팅이 추가된 9.7형 레티나(Retina)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전 모델보다 2.5배 그래픽 성능과 40% 향상된 CPU 성능의 A8X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아이패드 미니3는 64비트 데스크탑급 성능의 A7 프로세서를 비롯해 7.9형 레티나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Touch ID 기능 등이 탑재됐다.
아이패드 에어2와 아이패드 미니3, 두 제품 모두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등 총 세 가지 색상과 함께 용량은 각각 16GB, 64GB, 128GB로 출시됐다. 가격은 와이파이 전용 16GB 기준 아이패드 에어2가 60만원부터, 아이패드 미니3가 48만원부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