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산토스 득점왕, 포항과의 최종전서 14호골 작렬…이승기는 도움왕 등극

입력 2014-11-30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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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산토스 득점왕'

(사진=방송 캡처)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득점왕은 수원 삼성 산토스가 차지했다.

수원은 3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시즌 38라운드 최종전 원정경기에서 소속팀이 0-1로 뒤지던 후반 34분 동점골을 뽑아냈다. 산토스는 포항과의 경기 이전까지 13골로 전북 현대 이동국과 동일한 골 수를 기록했지만 경기당 득점에서 밀려 득점왕 타이틀을 위해서는 한 골이 더 필요한 상황이었다.

산토스는 결국 경기 종료 11분을 남기고 천금같은 동점골을 터뜨리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고 이로써 14골을 기록해 득점왕에 오르며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이동국으로서는 지난 10월 말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 아웃된 것이 안타까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전남의 스테보 역시 13골로 산토스를 압박했지만 산토스가 포항전에서 14호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을 확정지을 수 있었다.

수원 산토스가 최종전에서야 득점왕을 확정지은 것과 마찬가지로 도움왕 역시 최종전을 통해서야 가려질 수 있었다. 전북 레오나르도(10도움)와 알 아인으로 이적한 이명주(9도움)에 이어 도움 3위를 달리던 전북 이승기는 30일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한교원의 득점에 도움을 기록해 10호 도움을 기록했다. 이승기는 레오나르도와 같은 10개의 도움을 기록했지만 경기수가 레오나르도보다 적어 도움왕을 확정지을 수 있었다.

한편 수원 산토스가 득점왕에 오른 것에 대해 네티즌은 "수원 산토스 득점왕, 제주에서도 잘 했던 것 같은데" "수원 산토스 득점왕, 극적으로 득점왕 올랐네" "수원 산토스 득점왕, 이승기 도움왕도 극적이었음" "수원 산토스 득점왕, 170cm도 안되는 단신인데 대단하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수원 산토스 득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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