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동종 패션업체 톰보이 지분 9% 매입(상보)

입력 2006-10-19 14: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니트의류 전문수출업체 한세실업이 동종 패션업체 톰보이 지분을 9% 가까이 매집했다.

경영권을 염두에 둔 게 아니냐는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대목이지만 한세실업은 이 같은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사전에 톰보이 측에 사전에 ‘단순 투자’ 목적 의사를 뚜렷히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이와는 거리감이 있어 보인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세실업은 이날 ‘주식 등의 대량보유상황 보고서(5% 보고서)’를 통해 특수관계인 2명과 함께 톰보이 지분 8.63%(30만주)를 신규 취득했다고 밝혔다.

한세실업이 지난 9월5일부터 17일까지 8.15%(28만3290주)를 사들였고, 한세실업 오너인 김동녕 회장(61)과 부인인 조영수(60) 이사가 지난 13일 각각 0.39%(1만3610주), 0.09%(3100주)씩을 사들였다.

한세실업은 이번 톰보이 지분 매입으로 단일 주주로는 2대주주에 올라섰다. 톰보이의 최대주주는 최영로 회장(지분율 20.11%)으로 성도섬유(8.09%) 등 특수관계인을 포함해 34.69%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한세실업은 니트의류 전문수출업체로 톰보이, 코모도, 톰키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종합의류업체 톰보이와 동종업종에 속해 있다.

자연스에 한세실업의 톰보이 지분 대량 매집이 경영권을 염두에 둔 행보가 아니냐는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세실업 관계자는 “투자 목적으로 사들인 것일 뿐 다른 의도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오너 지분의 경우에도 투자 목적으로 연초부터 소량씩 사들인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톰보이 관계자도 “5% 보고서 제출 이전에 한세실업 측에서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해 단순 투자 차원에서 지분을 사들인 사실을 알려왔다”며 “(경영권 등) 다른 의도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전세 35% 줄었는데 세금 압박까지⋯더 빨라지는 '월세화'
  • "선풍기 틀고 자면 죽나요?" 폭염이 재조명한 엄마표 괴담 [해시태그]
  • 체감 38도 육박…수도권·충남·전라 폭염중대경보
  • 만지고 누르며 푼다…스트레스 잡는 '말랑이' [데이터클립]
  • 코스피, 외국인 1.4조 ‘사자’에 6600선 회복 눈앞…코스닥도 800선 탈환 가시권
  • D램·낸드 모두 세계 1위…삼성, AI 메모리 '풀라인업'으로 승부
  • 홈플러스, 2000억 긴급자금 유입됐다…13일 ‘영업 재개’
  • 태풍 '돌핀' 오키나와서 감속 모드…경로 꺾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82,000
    • +0.67%
    • 이더리움
    • 2,720,000
    • +1.99%
    • 비트코인 캐시
    • 305,400
    • +0.59%
    • 리플
    • 1,518
    • -0.91%
    • 솔라나
    • 105,500
    • +0.09%
    • 에이다
    • 270
    • -1.46%
    • 트론
    • 466
    • -0.43%
    • 스텔라루멘
    • 238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300
    • +0.38%
    • 체인링크
    • 11,650
    • -0.34%
    • 샌드박스
    • 59.5
    • +0.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