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리, 10년 전에도 '음주운전' 사고…당시 '측정 거부'로 경찰 연행까지

입력 2014-11-2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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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클레멘타인' 포스터)
배우 김혜리가 10년 전에도 만취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전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기록에 따르면 김혜리는 2004년 8월12일 강남구 논현동에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몰다가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 차선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을 들이받았다. 사고 직후 김혜리는 음주측정을 거부하다가 경찰에 연행됐다고 알려졌다.

이후 김혜리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운전면허를 취소당했고, 약 1년 자숙기간을 가진 뒤 지난 2005년 9월 MBC '신돈'으로 활동을 재개한 바 있다.

한편, 2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배우 김혜리씨가 이날 오전 6시12분쯤 만취한 상태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사거리에서 벤츠를 몰다 피해자 권모씨가 운전하던 제네시스 승용차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혜리씨는 청담동 사거리에서 직진 신호에 갑자기 학동사거리 방면으로 좌회전을 시도하다가 맞은편 차도에서 운전하던 권씨 차량의 운전석 부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권씨는 가벼운 타박상만을 입었고 김혜리씨 역시 별다른 부상 없이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김혜리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 이상으로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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