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한전KDN 납품업체 선정비리 관련 팀장급 직원 2명 체포

입력 2014-11-2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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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자회사인 한전KDN의 납품업체 선정 비리를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검사 장영섭)는 배임수재 혐의로 한전KDN 팀장급 직원 박모씨 등 2명을 체포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납품업체 선정과정에서 IT업체 K사로부터 각각 수천만원씩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K사는 한전KDN에 배전운영 상황실 시스템, 근거리통신망(TRS) 등을 공급해온 업체다. 2008년부터 최근까지 'IT통신센터구축용주자재' 사업 등과 관련해 한전KDN으로부터 223억원 상당의 공사를 수주했다.

한편 경찰은 2012년 11월15일 국회에서 발의된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 개정법안으로 인해 매출이 절반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우려한 김모(58) 전 한전KDN 사장 등이 개정 법안을 발의한 국회의원을 상대로 '입법로비'를 벌인 정황을 포착하고 김 전사장 등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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