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ㆍ6 플러스 오작동 논란...보상 받을 길은?

입력 2014-11-17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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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오작동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인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오작동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국내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제품 가운데 64GB와 128GB 모델 제품에서 성능이 크게 떨어지고, 오작동을 일으킨다는 소비자 불만이 제기됐다.

오작동 원인으로는 이 제품들에 적용된 트리플레벨셀(TLC) 방식의 낸드플래시 메모리 관련 컨트롤러 결함이 지목됐다. 128GB 모델은 물론 64GB 모델에서도 부팅 속도가 1분 가까이 걸리고, 앱 구동 속도가 현저히 느려진다는 불만이 제기됐다.

앞서 애플인사이더 등 해외 IT 매체들은 지난달부터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128GB 모델 일부 제품에서 700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다운로드 했을 때 반복해서 재부팅이 되거나 앱 간 충돌이 발생해 전원이 꺼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 오작동 제보가 잇따르고 있음에도 애플 측은 확인되지 않은 품질문제로 제품을 교환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네티즌들은 "나도 얼마전에 아이폰6 플러스로 바꿨는데 어째" "아이폰6 플러스 오작동? 난 아직 없음" "아이폰6 플러스 괜찮겠지" "대부분이 한 달도 안된 제품이잖아. 새 건데 반품은 안된다는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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