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유럽 판매ㆍ마케팅 강화

입력 2006-10-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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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유럽법인 판매ㆍ마케팅 본부 신축 준공

현대자동차가 유럽시장의 판매와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한 전초기지인 현대차 유럽법인 판매ㆍ마케팅 본부 준공식을 현지시간 12일 독일 오펜바흐시에서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판매ㆍ마케팅 본부는 지난해 3월 5000만 유로를 투자해 착공했으며 5층 건물ㆍ5만4000평 규모로 최대 400여명이 근무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졌다.

현대차는 이번 판매ㆍ마케팅 본부의 신축으로 향후 독일 뤼셀스하임시에 있는 현대차 유럽연구소가 유럽 R&D 및 디자인 부문 전문연구소로써의 기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는 유럽법인의 판매ㆍ마케팅 본부와 R&D 및 디자인 연구소의 본격적인 확대가동으로 유럽스타일의 다지인 개발과 신창종 개발, 그리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독일 월드컵 이후 최근 유럽시장에서 현대차의 인지도가 급상승하고 있다"며 "이런 시점에서 유럽법인의 판매ㆍ마케팅 본부 신축으로 적극적인 판매지원 및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앞으로 현대차는 유럽법인의 활성화를 통해 유럽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와 빠르게 변해가고 있는 현지 시장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베른 아벨른 독일 헤센주 부지사와 홀스트 쉬나이더 오펜바흐시 시장, 이수혁 주독 한국대사와 현대차 관계자 등 양국 주요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설명>

현지시간 12일 독일 오펜바흐시에 새롭게 문을 연 현대차 유럽법인 판매ㆍ마케팅 본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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