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아이폰6·6 플러스 판촉 전략 '3사3색'...KT는 보조금 상향, LGU+ㆍSKT는?

입력 2014-11-1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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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아이폰6. 블룸버그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둘러싼 국내 이동통신 3사의 행보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12일 KT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폰6 16GB의 보조금을 17만원에서 3만3000원 인상된 20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보조금은 '순완전무한67' 요금제에 가입해야 받을 수 있고 아이폰6 일부 기종에만 해당된다.

반면 LG유플러스는 이번에 최초로 아이폰6·6플러스를 출시했으나 준비소홀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잇따르고 있다. 출시 2주째인 현재까지 아이폰6·6플러스로 접속할 수 있는 고객센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없어 이용자들이 자신의 음성·데이터 사용량, 실시간 요금 확인 등을 할 수 없는 상태다. 아이폰6·6플러스 용 내비게이션 앱도 아직 개발이 검토 중인 단계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LG유플러스는 고객센터 앱은 이미 개발이 완료됐으나 애플의 앱스토어 검수정책으로 제공이 늦어졌다고 해명했다.

한편 SK텔레콤의 아이폰6·6 플러스 보조금은 초반과 별다를 바 없이 제자리걸음 중이다. 그러나 국내 시장조사기관 애틀라스리서치의 11월 첫째 주(10.30~11.5) 주간 스마트폰 판매량에 따르면 SK텔레콤에서 판매된 아이폰6 16GB모델은 4만1000여대로 다른 이통사들을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소식에 네티즌은 "KT 보조금 올렸는데 LG는 뭐하나", "보조금 올리고 많이 팔아도 SK 못 잡을 판에", "그러게 LG 너무 성급하게 아이폰6·6플러스 출시한다 싶었다", "아이폰6·6플러스 보조금 올려도 비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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