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 몸무게 38㎏시절 보니… 얇은 허리+나노 각선미 “30명 사귈만 하네”

입력 2014-11-0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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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지

▲신수지(사진=뉴시스/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신수지가 현역 선수시절 자신의 몸무게를 공개하자 과거 선수시절 모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댄스스포츠 전 국가대표 박지은, 리듬체조 전 국가대표 신수지, 격투기 선수 송가연, 인천아시안게임 우슈 동메달리스트 서희주 등이 출연해 ‘땀 흘리는 여자들’ 특집을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신수지는 “선수 활동을 할 때는 키 164cm에 34kg~38kg을 무조건 유지해야 했다. 지금은 50kg이다”고 현재와 과거 몸무게를 고백했다.

이어서 그는 “고등학교 때 그 정도 체중이 나갔다. 선수들은 본인마다 최상의 컨디션이 나오는 체중이 있는데 난 그 몸무게 였다”며 “200g이라도 더 찌면 윗몸일으키기 2000개, 2단 뛰기 2000개를 해야했다”고 당시의 고충을 밝혔다.

아시아 선수로는 자력으로 올림픽에 첫 진출한 리듬 체조 선수인 신수지는 대한민국 리듬 체조 선수로서는 바르셀로나 올림픽 이후 16년 만에 올림픽에 참가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보여왔다.

2007년 세계리듬체조선수권대회에서는 고난이도 기술인 백 일루션(한쪽 다리를 머리로 올린 뒤, 수직으로 원을 그리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9회 연속 성공해 내는 기염을 토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신수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라디오스타 신수지, 남자 30명 사귄 비결은 몸무게?”, “신수지, 라스 나온 거 보니 예쁘더라”, “신수지, H군은 누굴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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