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칠레 경찰차로 '스타렉스' 공급

입력 2006-10-0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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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칠레 경찰학교에 스타렉스 248대를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칠레 정부가 경찰 기동력 확보를 위해 밴 타입 차량의 공개입찰을 실시, 현대차 스타렉스의 운송능력 및 연비효과가 높이 평가돼 경쟁업체들을 물리치고 입찰에 성공했다.

칠레 정부 관계자는 "지난 3월 대통령 취임식에서 현대차의 우수성을 경험한 이후 칠레 정부 내에서 현대차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며 "스타렉스의 우수한 기동성과 경제성을 높게 평가해 경찰차량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칠레 경찰청 차량납품으로 칠레 시장에서의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향후 실시되는 칠레 정부의 입찰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해 전체 중남미 시장에서의 판매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3월 칠레 최초의 여성 대통령 취임식 행사에도 쏘나타, 트라제, 테라칸, 싼타페 등 168대의 차량을 공급한 바 있다.

<사진설명>

칠레 미첼레 바첼레트(Michelle Bachelet) 대통령이 호세 베르날레스 (Jose Bernales) 경찰청장의 안내를 받으며 행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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