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설리, “어떻게 하면 못생겨보일까 고민… 라면먹고 자고 온다” 폭소

입력 2014-10-3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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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 설리

▲설리(사진=뉴시스)

가수 에프엑스 멤버 겸 배우 설리가 영화 ‘패션왕’에서의 노력을 밝혔다.

설리는 31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패션왕’ 언론시사회와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영화 ‘패션왕’에서 공은진 역할을 맡은 설리는 “처음에 고민을 많이 했다. 정말 못생겨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어떻게 하면 더 못생겨 보일까 고민했다”고 나름의 고민을 밝혔다.

설리는 “못생겨 보여야 한다는 압박이 있었다. 제가 못생겨질수록 촬영장 반응이 좋아지더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에 안재현은 “설리가 일부러 라면먹고 자고 왔다”고 거들었고, 이에 설리는 “감독님께서 라면 먹고 자라고 하셨다. 실제로 라면을 먹고 오면 정말 좋아하셨다”고 덧붙였다.

설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설리, 정말 예쁜데 어떻게 못생겨졌을까”, “설리, 영화 패션왕 기대된다”, “설리, 대박이네 정말 예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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