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라바 지하철 운행 이어 뽀로로 버스?… 박원순 시장 “뽀로로 위해서도 뭔가 해볼 생각”

입력 2014-10-30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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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라바 지하철 운행

(사진=박원순 트위터/뉴시스)

애니메이션 애벌레 캐릭터 ‘라바’로 꾸며진 지하철의 서울 운행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이 뽀로로 버스를 언급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서울시는 지하철 2호선을 도는 1대의 전동차 내·외부를 라바 캐릭터로 꾸미고 11월부터 운행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서울시는 이미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 속 버스를 실제로 운행 중이다. 대중교통의 날을 맞아 서울시와 버스운송사업조합, 애니메이션 제작업체가 함께 기획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타요 버스의 인기에 힘입어 라바 지하철이 도입된 가운데 뽀로로 버스까지 등장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박원순 서울시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뽀로로나 라바 등 국내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이용해 지하철이나 버스를 꾸미는 게 어떠냐는 시민의 의견에 “뽀로로를 위해서도 뭔가 해볼 생각입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애니메이션 ‘라바’는 빨강·노랑 애벌레 두 마리가 등장하는 코미디 장르의 국산 애니메이션으로 2011년 KBS에서 첫 방영 됐다. 그 후 이 애니메이션은 큰 인기를 얻으며 전 세계 100여개 국으로 수출됐으며 현재 시즌 3가 케이블 채널에서 방송 중이다.

서울 라바 지하철 운행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서울 라바 지하철 운행, 타요 버스에 잇는 선풍 일으킬까”, “서울 라바 지하철 운행 서울시가 많은 노력을 하네요”, “서울 라바 지하철 운행 한 번 꼭 타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 라바 지하철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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