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헐값 매각 관련 코아정보 압수수색

입력 2006-09-2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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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LG CNS 서버 수주 관련자금 전 외환은행장 리베이트 의혹 수사

검찰이 외환은행 헐값 매각 의혹을 사고 있는 론스타에 대한 집중조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당시 외환은행 서버를 관리하던 업체인 코아정보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주 초 검찰이 론스타와의 핵심적인 거래처인 코아정보에 대해 일부 장부를 압수, 론스타에 대한 연장선상에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인 코아정보는 금융시스템 통합 및 금융솔루션 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지난 2003년 외환은행 서버를 관리하던 회사다.

코아정보는 당시 LG CNS로부터 외환은행 서버 관리에 대한 수주를 받고 이와 관련된 매출 86억원을 올렸다.

이 과정에서 검찰은 코아정보가 당시 외환은행 서버 사업을 수주 받으면서 일부 자금이 외환은행 전 행장이였던 이강원씨에게 리베이트 명목으로 흘러들어 갔는지 수사를 벌이고 있다.

코아정보 관계자는 "월요일 검찰에서 나와 대표이사 조사와 더불어 일부 장부를 가져간 것이 사실이다"며 "특별한 혐의가 있어 수사가 진행된 것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외환은행 서버 관리 사업을 수주했을 당시 어떠한 명목의 리베이트도 상납한 적이 없다"며 "이번 조사는 론스타의 외환은행 헐값 매각 의혹과 관련된 매출이 일어난 회사에 대한 단순 조사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지난 9월 6일 외환은행 본사 IT사업본부와 서울 회현동에 위치한 LG CNS 본사 금융사업본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었다.

외환은행 비자금 조성과 관련한 부분중 이강원씨가 외환은행 행장 시절 IT사업본부가 전산장비를 납품 받는 과정에서 비용을 과다계상하거나 금품을 받는 수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에 대해 집중 수사를 벌여 왔다.

이에 따라 최종적으로 외환은행 서버 관리 사업을 수행하던 코아정보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검찰은 현재 과거 행장을 비롯한 경영진 차원에서 전산 설비를 납품 받는 과정에서 대금을 부풀리는 방법 등으로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검찰의 코아정보에 대한 조사는 외환은행 비자금 문제와 더불어 2003년 론스타의 외환은행 매입 관련성 여부 등을 살펴보기 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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