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국감]김상민 “카드 안받는 보험사, 소비자 권리 보장해야”

입력 2014-10-2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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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상품에 대한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함에도 보험사들이 카드 거래를 거의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에 따르면 교보, 한화, ING, 푸르덴셜, PCA생명, 교보라이프플래닛 등 생명보험사는 보험료의 카드 결제를 불허하고 있다. 삼성생명과 농협생명은 카드 납부가 가능하지만 최근 4년간 카드 납부율이 거의 0%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르면 보험상품에 대한 신용카드 거래를 허용하고 있으며, 보험료의 수금 방법도 직접 납입, 자동이체, 신용카드 납입 등으로 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부의 카드결제 확대 정책에 따라 지난달부터는 4대 보험료의 카드 납부도 허용됐다.

김 의원은 “카드 이용이 보편화되고 정부에서도 카드 사용을 권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보험 상품에 대한 카드 결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금융소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소비자가 다양한 결제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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