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슈퍼팬’이성우, WS 1차전 관람

입력 2014-10-23 09: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21일(현지시간)‘캔자스시티 슈퍼팬’이성우(38)씨가 꿈에 그리던 월드시리즈 무대를 찾아 현지언론과 팬의 많은 관심 속에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월드시리즈 1차전을 관전했다.(사진=이성우씨 트위터)

‘캔자스시티 슈퍼팬’이성우(38)씨가 꿈에 그리던 월드시리즈 무대를 찾아 현지언론과 팬의 많은 관심 속에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월드시리즈 1차전을 관전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커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월드시리즈 1차전을 지켜본 이씨는 경기 전 더그아웃을 찾는 영광을 누렸다. 또 그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인 캔자스시티의 영웅 마이크 스위니(은퇴)와 포옹을 나눴고 캔자스시티 팬들은 이씨에게 사인을 요청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 닷컴은 이날 “한국인 슈퍼맨 이성우 씨가 움직이는 곳마다 사람이 몰렸다”며 그의 커프먼스타디움 방문을 반겼다. 이씨는 사인을 요청하는 캔자스시티 팬들과 어울려 축제를 즐기고 ‘우상’ 스위니를 만나 감격했다. 스위니는 그에게 다가와 포옹하며 자신이 보내 메일을 받았는지 물었고 이씨는 감격스런 목소리로 “잘 받았다”고 답했다. 이날 경기 중계화면에 이씨의 모습이 자주 잡힐 만큼 그는 유명인사가 됐고 MLB닷컴은 그의 2차전 관람을 확신했다.

MLB닷컴은 이씨를 “1990년대 중반 주한미국방송인 AFKN을 통해 캔자스시티 경기를 접하고 나서 팬이 됐고 20년 넘게 캔자스시티를 응원한 슈퍼팬”으로 소개했고 “지난 8월 캔자스시티를 찾아 유명인사가 됐다”고 덧붙였다.

1차전에서 캔자스시티는 샌프란시스코에 1대7로 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29,000
    • +0%
    • 이더리움
    • 4,435,000
    • +1.12%
    • 비트코인 캐시
    • 886,500
    • +3.56%
    • 리플
    • 2,813
    • -1.19%
    • 솔라나
    • 187,700
    • -0.37%
    • 에이다
    • 559
    • +1.08%
    • 트론
    • 414
    • -0.72%
    • 스텔라루멘
    • 328
    • +2.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900
    • +0.9%
    • 체인링크
    • 18,760
    • +0.32%
    • 샌드박스
    • 176
    • +0.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