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국감] 예보, 유병언 차명재산 조사없이 140억원 탕감

입력 2014-10-22 15: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예금보험공사가 세월호 유병언 씨의 은닉재산을 제대로 조사하지 않은 채 100억원이 넘는 채무를 탕감해 주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통합진보당 이상규 의원은 22일 예보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예보가 유 전 회장 채무 147억원 가운데 140억원을 감면해 주었다"며 "공적자금이 투입된 부실 금융기관 관련자 가운데 100억원 이상을 탕감받은 유일한 사례"라고 지적했다.

유 전 회장은 1999년 법정관리에 들어간 세모그룹의 모체인 ㈜세모의 채무변제 등을 위해 진 빚

147억100만원 중 140억1100만원을 2010년 채무조정받았다.

이 의원은 "부실 관련자에 대해 예보가 차명, 은닉재산을 조사할 수 있다"며 "그러나 예보는 지난 2006~2009년까지 총 7차례 유 전 회장의 재산조사를 하면서 유 전 회장 본인명의 재산만 확인했을 뿐 직계존비속 등 제3자 명의의 차명,은닉재산은 조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유 전 회장이 지난 1997년 세모그룹을 부도내면서 10년에 걸쳐 1900억원의 빚을 탕감받았는데, 이 기간동안 세모그룹 계열사들과 부동산 등을 두 아들 등 차명으로 돌려 놓았다"며 "이런 사실은 등기부등본 등을 통해 일반인들도 확인할 수 있지만 예보는 유 전 회장이 자진신고한 재산내역에만 의존해 140억원을 탕감해줬다"고 거듭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양증권, 외부 그룹웨어 해킹으로 고객·임직원 개인정보 31건 유출
  • 北, '집속탄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우리 軍, 또 침묵
  • "코스피, 美 중간선거 후 상승 확률 67%…극단적 저평가 매력 부각될 것"
  • 4천만원 드론 잡으려 수십억 미사일…獨도 우크라에 배우는데, 우리는
  • 美 중간선거 사전투표⋯주요 경합지서 민주당에 청신호
  • 뉴욕증시, 기술주 매도세에 혼조⋯유가, 이란전 합의 기대로 급락
  • 美 중간선거 D-1⋯관세보다 ‘보조금·인센티브’가 韓기업 새 변수
  • 대신증권 "한화오션, 美 군함 시장 진출 본격화…목표가는 27%↓"
  • 오늘의 상승종목

  • 11.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331,000
    • -0.53%
    • 이더리움
    • 3,085,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371,900
    • -0.77%
    • 리플
    • 1,733
    • +2.36%
    • 솔라나
    • 125,500
    • -1.34%
    • 에이다
    • 257
    • -0.39%
    • 트론
    • 434
    • +1.4%
    • 스텔라루멘
    • 224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810
    • +0.84%
    • 체인링크
    • 15,170
    • -0.59%
    • 샌드박스
    • 61.27
    • -0.68%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Ripple $500M
    • 3 Kalshi Series F $1B
    • 4 Kalshi $1B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Elysium 인기지수 270
    • 3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4 TransCrypts Tools 인기지수 249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6
    • Allora 유통량 89% D-8
    • DAOBase 유통량 43% D-15
    • FLock 유통량 41% D-27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