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난, 충칭, 후베이 등 가세 중국 정부 주도 ‘프로젝트 화이트리스트’ 일환 지난해 달러채 디폴트(채무불이행)를 선언한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이 지방정부로부터 지원을 받게 됐다고 알렸다. 3일(현지시간) 대만 중앙통신사(CNA)에 따르면 비구이위안은 성명에서 “지방정부들이 당사 프로젝트 가운데 30개 이상을 자금 지원 화이트리스트에 포함했다”고 밝혔다. 비구이위안을 지원하기로 한 지방정부는 하이난과 후베이, 쓰촨, 산둥, 충칭 등이다. 비구이위안은 현재 광둥과 후난으로부터도 지원을 받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24-02-04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