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 핸드폰 대란, "211대란 낚이지 마세요" 네티즌 경고...왜?

입력 2014-02-1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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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대란

(트위터 캡처)

211대란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11일 유명 스마트폰 커뮤니티에는 "SKT 번호이동 아이폰 5S 10만 원, 갤럭시 노트3 15만 원, 69 부유 가유 유유"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69 부유 가유 유유'란 69요금제를 3개월 유지하고 부가서비스를 이용하며 가입비 및 유심비를 지불할 경우 애플의 아이폰5S를 10만원에, 삼성의 갤럭시노트3를 15만원를 살 수 있다는 것이다.

기존의 스마트폰 대란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지만 이번 '211 대란'은 일부 지점에서 내방으로만 신청서를 받아 다음날 아침까지 수백명이 직접 매장을 방문하는 기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211대란'에 판매된 아이폰5S와 갤럭시노트3는 각각 90만원과 80만원 상당의 보조금이 붙은 것으로 정부의 보조금 상한선 27만원 정책을 위반한 것이다.

한편 새벽 기습적으로 이뤄진 211대란에 대해서 네티즌은 현재 종료된 시점이라며 더이상 행사가 진행되지 않는다고 알리고 있다.

네티즌은 "211대란에 낚이지 마세요. 오늘 새벽에는 진짜로 11만원 아이폰이 등장했는데 지금은 그 상황을 역으로 이용해서 매장보조금을 집어넣는 변칙 미끼를 걸었다"며 "낚이지 마세요. 매달 10만원에 가까운 통신비를 24개월 내내 납부하기 싫으면"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네티즌은 "211대란 어제 새벽에 난리였는데 지금도 진행되는지 의문" 이라는 반응을 보였고, 또 다른 네티즌은 "211대란 알고보니 스마트폰 지원금 때문이었네요, 방통위는 뭐하고 있는건가요"라는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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