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은행이 판도 가른다”…미래 전략 승부수는[리딩금융 전쟁-M&A]
선두 KB, 순익 44% 비은행부문 하나·신한, 보험사 인수합병 추진 증권·보험 계열사 없는 우리금융 NH에 밀려 당기순익 5위로 추락 국내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들이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에 사활을 건 것은 이 부문이 얼마나 약진하느냐에 따라 그룹의 실적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예전엔 금융지주의 ‘엔진’ 역할을 했던 은행에 ‘올인’ 했다면 지금은 비은행 부문의 수익 기반을 확대하고 그룹사 간 시너지를 강화하는 것이 CEO들의 당면 과제다. 정부는 물론 윤석열 대통령까지 은행권의 이자 장사를 비판하는 등 부정적 인식이 팽배한
2023-09-21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