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환 ㈜유비온 대표이사,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자 선정… 대통령 표창

지난 4년간 에듀테크산업협회 회장 역임, 에듀테크산업 발전 큰 공헌

임재환 ㈜유비온 대표이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난 2일 개최한 ‘제20회 소프트웨어산업인의 날’에서 2019년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한 해 동안 현장에서 수고한 소프트웨어(SW)산업인을 격려하기 위해 ‘제20회 소프트웨어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정보통신사업진흥원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한 각계 주요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2019년 소프트웨어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정부포상 18명, 장관표창 25명) 등 여러가지 상들이 수여됐다.

임재환 대표이사는 지난 4년 간 에듀테크산업협회(구 이러닝사업협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에듀테크산업 발전에 큰 공헌을 했다.

특히 에듀테크에 대한 개념을 정립해 협회명을 ‘에듀테크산업협회’로 변경했고, 민관합동의 에듀테크포럼 설립, 에듀테크 관련 규제 개선, 에듀테크 해외박람회 지원 및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 가속화 등 국내 에듀테크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임재환 대표이사는 “제20회 소프트웨어산업인의 날을 맞이해 대통령 표창을 받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산업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비온은 2000년에 설립되어 국내 이러닝 산업을 개척하고 이끌고 있다. 최근에는 에듀테크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투자해 한국형 학습 플랫폼인 코스모스 등 다양한 학습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더불어 EDCF/ODA 사업을 통해 콜롬비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등 해외시장개척에도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