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텍, 상반기 영업익 24억…항공사업 호조

입력 2019-08-1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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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텍은 반기 매출액이 352억742만 원, 영업이익 24억2428만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63%, 0.27% 증가한 수치다.

회사 관계자는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한 1분기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전략적 대응을 통해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했던 2분기의 실적이 합산돼 무난한 반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반기는 항공사업본부가 주된 실적 견인책이었다. 항공사업본부는 반기 매출액 193억9313만 원, 영업이익 10억2332만 원을 달성했다. 직원 숙련도 향상에 따른 인당 생산성 개선, 외주비 절감 등 비용 문제가 해소되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성장했다는 설명이다. 현재 항공사업본부의 수주잔고는 2024년까지 3520억 원 이상 남아 있어 향후 손익도 매우 긍정적일 전망이다.

원자력사업본부 반기 실적은 매출액 156억4741만 원, 영업이익 16억12만 원으로 다소 미진했다. 기존 방사선 관리 용역 중 일부가 계약 종료돼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가 발생했다. 하반기에 대형 입찰 낙찰 시 수년간 지속한 실적 상승이 올해도 계속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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