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4일 KT에 대해 목표주가 4만6500원과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양종인 연구원은 투자 포인트는“올해 주주이익 환원 비율이 63%로 올해 총 배당(배당+자사주) 수익률이 7.4%에 달하고(기말 배당은 2000원으로 전망), 환율, 유가 변동의 영향이 미미한 경기방어주로 선호되고 있고, 2006년 말에 유무선 결합서비스가 허용되면 상품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며, 주가대비 자산가치가 높다는 점” 등으로 분석했다.
이어 “상반기 영업이익은 올해 영업이익 목표 1조 6천억원의 77.2%인 1조 2349억원에 달했으며, 1~3 분기 영업이익이 1조 5858억원으로 추정돼 올해 영업이익 가이던스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며, 당초 예상보다 마케팅비용을 늘렸으나 감가상각비와 인건비를 줄여 추정함에 따라 2006년, 2007년 예상 영업이익을 각각 2.9%, 2.7% 상향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