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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연우 “3분기 수출 367억 역대 최대”

내년 상반기 중 현지판매 확대...화장품 이어 제약용기 시장 진출

화장품 용기 제조업체 연우가 3분기에 역대 최대 분기 수출 367억 원을 달성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중국 제조공장을 통해 현지 판매를 늘린다는 구상이다. 화장품에 이어 제약 용기 시장 진출도 구체화되고 있다.

-대표제품은?

“펌프형과 튜브형, 견본용 화장품 용기다. 특히 화장품용 펌프를 1990년 국내 최초로 개발해 국산화에 성공했다. 화장품이 담긴 펌프 내부가 진공으로 처리된 ‘에어리스(Air-less)’ 제품은 용기에 남는 화장품이 거의 없으며 공기의 접촉을 차단하는 장점이 있다. 비교적 높은 단가에도 프리미엄 및 럭셔리 브랜드에서 수요가 높다.”

-주요 거래처와 세계 시장 진출 현황은?

“국내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와 헤라, LG생활건강의 후와 숨 등 고가 브랜드를 중심으로 제품을 공급한다. 세계적 브랜드로는 로레알그룹 소속 랑콤의 ‘제니피끄’ 에센스 용기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1990년대 중반부터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수출을 시작해 꾸준히 규모를 늘려왔다.”

- 연우의 경쟁력은?

“3분기 말 기준으로 총 698개의 등록 기준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1년간 137개가 늘었다. 해외에서도 323개의 지식재산권을 갖고 있다.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더 높은 수준의 용기가 필요한 프리미엄·고가 브랜드에 높은 스펙의 화장품 용기와 펌프를 공급하고 있다.”

-중국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는데?

“2016년 1월 중국 상하이에 영업법인을 설립했으며 그해 7월에는 제조법인 설립을 완료해 제조공장 건립을 준비해왔다. ‘사드 갈등’의 영향으로 2017년 12월부터 본격적인 공장 건축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중에 중국 제조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현지 생산을 통해 원가를 절감해 그동안 가격 부담을 느꼈던 중국 업체의 주문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신사업 계획은?

“9월 18일 세계적 품질인증기관인 뷰로베리타스로부터 의료기기 품질시스템(ISO 13485) 인증을 취득했다. 이 인증은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 기반의 의료기기 산업을 위한 품질 인증으로 유럽 등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 요구사항 중 하나다. 이번 인증 취득 이후 글로벌 제약업체와 제품 컨셉 논의를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에는 미주, 유럽 등 글로벌 제약 시장에 본격적으로 제품을 수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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