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서·김흥국 맞고소 논란, 박일서 전 가수협회 수석부회장 누구?

입력 2018-04-26 09:36 수정 2018-04-2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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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도시의 아이들' 앨범 재킷)
(출처='도시의 아이들' 앨범 재킷)

박일서 전 가수협회 수석부회장이 김흥국 회장을 상해죄 및 손괴죄로 고소한 가운데, 김흥국 측도 맞고소 입장을 밝혀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26일 스포츠서울은 이날 김흥국이 해임된 박일서에게 상해죄 및 손괴죄로 고소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고소장에는 김흥국이 박일서의 멱살을 잡고 밀치고 어깨와 팔을 잡고 밀쳐 전치 2주 좌견관절부 염좌 상해를 입혔고 동시에 옷을 찢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김흥국 측 관계자는 "폭행이 아니라 서로 몸을 밀치는 과정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해명했다.

이어 "중국음식점이었는데 지배인이 와서 '영업장에서 이러면 안 된다'라고 말려 진정이 됐다. 회의는 더 이상 진행이 못됐다. 오히려 협회 쪽에서는 이분들에 대한 고소를 진행 중이다. 이분들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하는 협회 분들도 있었다. 그런 분들을 우리가 말렸다"라며 "그런데 이렇게 고소를 한다면 맞고소를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흥국은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자책에서 부부싸움 중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기도 했다. 김흥국은 성폭행 논란으로 자숙 중 아내 폭행 혐의로 입건된 데 이어 가수협회 내분으로 인한 폭행 시비까지 첩첩산중에 놓이게 됐다.

한편 박일서 전 부회장은 과거 남성 듀오 그룹 도시의 아이들 멤버로 활동했다.

1987년 발표한 곡 '달빛 창가에서'으로 큰 인기를 누렸으나, 1990년 돌연 해체를 선언했다. 박일서 부회장과 당시 함께 활동했던 故 김창남은 지난 2005년 간암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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