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체·벤처도 “스마트워치 도전”

입력 2016-09-2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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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시장 커지자 파슬그룹·다산그룹 등 잇따라 출사표

국내 웨어러블 기기 시장이 성장하면서 스마트워치에 도전하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다. 국내 중소기업과 해외 패션업계가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시장을 선점한 삼성전자와 LG전자, 애플의 틈새 시장을 공략하는 모습이다.

웨어러블 기기 가입자는 1~2년 사이에 급성장하며 태블릿PC 가입자를 추격하고 있다. 올해 2월 미래창조과학부의 무선통신 가입자 통계를 살펴보면 2014년 10월 3542명이었던 웨어러블 가입자는 올해 2월 42만9198명으로 늘어났다. 같은 기간 태블릿PC 가입자는 59만5045명에서 56만3700명으로 3만 명가량 감소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안에 웨어러블 가입자 수치가 태블릿PC 가입자를 뛰어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패션시계 업체인 파슬그룹은 이달 초 스마트워치 ‘파슬Q’를 국내 출시한 데 이어, 내달 마이클코어스, 11월 엠포리오 아르마니 등 패션 브랜드와 결합한 스마트워치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파슬그룹은 지난해 웨어러블 기기 전문업체인 ‘미스핏’을 인수한 뒤 스마트워치 개발에 매진해 왔다. 200여 명의 연구개발 인력이 내놓는 스마트 기능에 파슬그룹의 패션시계 브랜드를 결합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국내 벤처기업인 다산그룹 역시 스마트워치 출시를 앞두고 있다. 다산그룹은 슈퍼카 람보르기니 창업 가문의 2세가 설립한 이탈리아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인 ‘토니노 람보르기니’와 손잡고 스마트기기 시장에 진출한다. 스마트워치와 스마트밴드를 각각 연말 시장에 출시할 방침이다. 특히 개발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스마트워치는 기존 웨어러블 기기가 담고 있는 기능을 모두 갖췄으며 람보르기니의 브랜드를 더해 고급스러움을 더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웨어러블 기기 시장이 커지면서 스마트워치 분야에 도전하는 업체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제는 기능뿐만 아니라 디자인까지 고려한 패션 아이템으로 정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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