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제1호 공간정보 안심구역’을 서울 영등포구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건물로 이전했다고 19일 밝혔다.
공간정보 안심구역은 정부나 지자체에서 구축한 고해상, 고정밀, 3차원 좌표가 포함된 공개제한 공간정보를 안전하게 열람할 수 있도록 보안시설을 갖춘 전용 구역이다. 이러한 공간정보는 보안 문제로 인해 그간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으나 인공지능(AI)
서울 강남지역 내 국토교통부 공간정보 안심 구역에서만 제공하던 고정밀 항공사진, 위성영상, 전자지도 등 공개제한 공간정보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운영하는 대전의 데이터 안심 구역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양 부처는 11일 데이터 안심 구역을 통한 공개제한 공간정보의 활용 촉진을 위해 데이터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앞으로 민간 기업과 일반인도 한국국토정보공사(LX) 서울본부 공간정보안심구역에서 공개제한 공간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울본부(강남구 소재)를 제1호 공간정보안심구역으로 지정하고 24일 개소식과 함께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간정보안심구역은 기업 등 일반 국민이 접근하고 활용하기 어려운 공개제한 공간정보를 제공받아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