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현, "나는 날라리들의 타킷"⋯과거 학폭 피해 고백 "소년원 출신에 두겨 맞아"

입력 2025-11-06 1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장가현SNS)
(출처=장가현SNS)

배우 장가현(48)이 과거 학교폭력 피해를 고백했다.

6일 장가현은 자신의 스레드를 통해 “나는 날라리들의 주 타깃이었다”라며 학폭 관련 장문의 글을 남겼다.

장가현은 “전학과 동시에 일진, 이진, 삼진들이 들러붙었고 온갖 시련을 겪어야 했다. 발 걸기, 뒤에서 종이 던지기, 욕하기… 이유가 웃겼다”라며 “자기들이 좋아하는 남자애들이 나를 좋아한다는 이유였다. 미친 것들!”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결국 이진 정도랑 친해져서 좀 편안히 학교를 다닐 수 있었다. 그러다 진짜 일진이랑 한판 붙었는데 나의 긴 팔과 다리로 내가 이겼다”라며 “피를 보면서 ‘흥, 내가 이겼지?’ 했는데 그 아이의 언니가 소년원 출신이라 내 친구들까지 다 불려가 단체로 두들겨 맞았다”라고 회상했다.

장가현은 “그 이유도 내가 그녀의 동생이 좋아하는 남자에게 꼬리 쳤다는 거다. 짜증 나서 진짜 사귀어버렸다”라고 당시의 통쾌한 복수를 전했다.

그러면서 “세월이 지나 내가 TV에 자꾸 나타날 즈음, 그 일진이 ‘잘 지내냐’, ‘기억하냐’, ‘보고 싶다’라며 DM을 보냈더라”라며 “정말 어이가 없었다. 끔찍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미친X! 칵 퉤!”라고 지워지지 않은 상처를 되짚었다.

한편 장가현은 1977년생으로 1998년 영화 ‘조용한 가족’으로 데뷔했다. 2000년 그룹 ‘015B’ 객원 보컬 출신 조성민과 2000년 결혼해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 2020년 이혼했다.

특히 두 사람은 재결합 예능에 출연하며 관계 회복에 노력했으나, 장가현의 거부로 결국 성사되지는 못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53,000
    • -1.02%
    • 이더리움
    • 4,724,000
    • -0.36%
    • 비트코인 캐시
    • 857,500
    • -2.61%
    • 리플
    • 3,119
    • -3.41%
    • 솔라나
    • 207,900
    • -2.53%
    • 에이다
    • 658
    • -1.94%
    • 트론
    • 428
    • +2.64%
    • 스텔라루멘
    • 376
    • -0.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970
    • -1.43%
    • 체인링크
    • 21,190
    • -1.94%
    • 샌드박스
    • 221
    • -3.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