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공갈 혐의' 손흥민 협박 일당 체포…"선처 없어, 강력 법적 대응"

입력 2025-05-15 08: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 (로이터/연합뉴스)
▲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 (로이터/연합뉴스)

(출처=손앤풋볼리미티드 홈페이지 캡처)
(출처=손앤풋볼리미티드 홈페이지 캡처)

축구국가대표 캡틴 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에게 임신을 빌미로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 여성과 그 지인이 경찰에 체포됐다.

15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공갈 혐의로 20대 여성 A 씨와 40대 남성 B 씨를 전날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7일 손흥민 측의 고소장을 접수한 뒤 12일 체포영장을 신청했고, 이를 바탕으로 두 사람을 붙잡아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수사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6월부터 손흥민에게 자신이 임신했다며 금전적 보상을 요구했고, B 씨 역시 유사한 방식으로 손흥민을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흥민 소속사 손앤풋볼리미티드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허위 사실 유포를 빌미로 선수를 협박해온 이들을 공갈 혐의로 고소했다”며 “현재 경찰이 수사를 진행 중이며, 결과에 따라 추가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이어 “명백한 허위 주장을 기반으로 공갈·협박을 일삼은 이들에게 선처 없이 강력히 법적 대응 할 예정이며, 손흥민 선수는 이번 사건의 명백한 피해자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또 “팬 여러분께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이란과 전쟁 돌입…핵시설 3곳 폭격
  • '서울가요대상' 아이들 대상⋯투바투ㆍ영탁 3관왕
  • 2만여명 홀린 韓 기업들…'바이오 심장' 뒤흔들었다
  • '미사일 보복' 나선 이란… "이스라엘 상공에 폭발음"
  • 범접 메가크루 반응 터졌는데…허니제이ㆍ아이키, 언행 논란으로 '찬물'
  • 'K-AI' 기대감에 '국민주' 네카오 불기둥 행렬
  • 미국이 띄운 'B-2 폭격기' 뭐길래?…"벙커버스터 탑재 가능"
  • "고창서 장어·복분자 맛보세요"…'라벤더·해바라기' 꽃놀이도 [주말N축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83,000
    • -3.96%
    • 이더리움
    • 2,976,000
    • -10.87%
    • 비트코인 캐시
    • 613,500
    • -7.4%
    • 리플
    • 2,690
    • -7.21%
    • 솔라나
    • 177,300
    • -7.56%
    • 에이다
    • 717
    • -9.24%
    • 트론
    • 363
    • -5.47%
    • 스텔라루멘
    • 305
    • -8.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9,610
    • -5.87%
    • 체인링크
    • 15,380
    • -9.79%
    • 샌드박스
    • 309
    • -8.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