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우크라이나 휴전 회담에 국무장관 간다”

입력 2025-05-14 07: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동 순방에 집중하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투자 포럼에서 연설하고 있다. 리야드/UPI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투자 포럼에서 연설하고 있다. 리야드/UPI연합뉴스
튀르키예에서 열리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휴전 회담에 미국 대표단도 참석하기로 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투자 포럼에서 “이번 주 후반, 아마도 15일 튀르키예에서 회담이 열릴 예정”이라며 “꽤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측 인사들이 거기 갈 것”이라며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도 갈 거고 다른 사람들도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방은 유럽에서 또 다른 끝없는 전쟁으로 자신을 끌어들여선 안 된다. 우린 살상을 멈추고 가장 큰 장기적 위협에 맞서기 위해 하나의 무적 팀으로 협력해야 한다”며 휴전을 강조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직접 갈 수도 있다고 했지만, 사우디와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로 이어지는 중동 순방에 집중하기로 했다. 우크라이나에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직접 튀르키예를 방문할 예정이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참석 소식은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다. 미국에선 루비오 장관 외에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와 키스 켈로그 우크라이나·러시아 특사가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글로벌 청년실업] 세계 청년들의 좌절…일자리가 없다
  • “GPU 5만 장 확보” 현실성 있나…이재명式 AI 인프라 공약 뜯어보니 [위기의 대한민국, 이것만은 꼭]
  • '관세폭탄'에 美 재고 바닥⋯현대차ㆍ기아 차값 인상 불가피
  • 트럼프 “미국, 이스라엘-이란 분쟁 개입할 수도 있어”
  • 폭염에 폭우까지 오락가락…올여름 '장마 피해' 더 커질 수 있다고? [이슈크래커]
  • “메모리ㆍ기판 소비전력 낮춰라”⋯반도체 기업도 기술 개발 박차 [데이터센터 '양날의 검' 上]
  • 美서 힘 빠진 태양광, 소재ㆍ재활용 신사업 확장
  • ‘예스24’ 사태가 불러온 ‘디지털 소유권 환상론’…타 업계로도 번져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8,557,000
    • +1.68%
    • 이더리움
    • 3,637,000
    • +3.12%
    • 비트코인 캐시
    • 642,000
    • -0.08%
    • 리플
    • 3,185
    • +6.24%
    • 솔라나
    • 216,800
    • +2.7%
    • 에이다
    • 900
    • +3.09%
    • 트론
    • 383
    • +1.59%
    • 스텔라루멘
    • 369
    • +3.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3,790
    • +0.81%
    • 체인링크
    • 19,230
    • +5.37%
    • 샌드박스
    • 379
    • +4.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