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임 장관, GPU 확보 위해 美 엔비디아 찾는다

입력 2025-05-1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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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미드저니)
(사진출처=미드저니)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금주 중 미국에 방문해 엔비디아(NVIDIA)와 GPU 확보 관련 심도있는 협력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부는 13일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주재로 '제4차 인공지능(AI)컴퓨팅 인프라 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첨단 GPU 확보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국내 AI 생태계 혁신을 목표로, 첨단 GPU 1만장 확보를 위한 총 1조46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한데 이어 속도감 있는 예산 집행을 위해 첨단 GPU 확보 추진방안을 마련해 특별위원회에 상정했으며 특별위원회에서는 이에 대한 건설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특별위원회는 연내 GPU 지원 착수를 목표로, 민관 협력 등을 통해 GPU △구매 △구축 △사용에 이르는 전주기 절차를 거쳐 첨단 GPU 확보 추진방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 대해 뜻을 모았다.

우선 정부는, 첨단·대규모 GPU를 신속히 확보·구축·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업(CSP)을 공모·선정해 GPU 구매 등을 신속 추진할 계획이며 공모로 선정된 클라우드 기업(CSP)의 기존 데이터센터 상면 내에 확보된 GPU(대규모 클러스터링 기반)를 순차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향후, 국가 AI컴퓨팅 센터 중심으로 순차 구축된 GPU를 활용하며 국내 산학연과 국가적 프로젝트 지원 등에 전략적으로 배분할 방침이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모두말씀을 통해 “첨단 GPU 확보는 우리나라 AI 생태계 혁신의 시작”이라며 “민관이 협력해 연내 GPU 확보, 국내 AI 생태계 대상 GPU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신속한 AI컴퓨팅 인프라 확충이 대한민국 AI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첨단 GPU 확보 추진방안은 이번 특별위원회 논의 결과 반영 등을 거쳐 오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할 계획이며, 이후 정부는 GPU 구매·구축 등을 협력할 민간 클라우드 기업(CSP) 공모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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