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보그룹은 서원밸리컨트리클럽과 대보그룹이 주최하는 '제21회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가 이달 31일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열린 20번째 '서원밸리 그린콘서트'까지 누적 관람객은 57만 명이었다. 대보그룹 측은 올해 6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송가인, 장민호, 윤종신, 이홍기, 딘딘, 피프티피프티, 슈퍼주니어 유닛(이특·신동·최시원) 등 K-POP과 트로트, 포크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베트남·태국 뮤지션도 참여할 예정이다.
대보그룹 관계자는 "'가족 모두가 행복한 하루'라는 콘셉트로 남녀노소 모두가 자연 속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트로트·댄스·아이돌·발라드·포크 등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오른다"며 "LPGA·KLPGA·KPGA·KGA 대회가 모두 개최되는 명품코스에서 20년 넘게 자선콘서트를 이어 올 수 있었던 것은 불편함을 감수해준 회원과 골퍼들의 배려 덕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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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당일 골프장은 정오부터 개방되며 공연은 오후 6시부터 시작된다. 골프장과 파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에서 마술쇼, 에어놀이터, 씨름대회, 4·5행시 짓기, 댄스챌린지 등도 실시된다.
캘러웨이골프가 주관하는 장타대회, 퍼트대회, 어프로치 경연대회, 골프용품 할인판매도 준비돼 있다. 공연중 올레드(OLED) TV와 항공권, 호텔숙박권 등 경품도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잔디 보호를 위해 콘서트 참가자는 운동화를 착용해야 한다. 쌀쌀한 저녁날씨에 대비해 여벌 옷과 담요 등을 준비하는 것도 좋다. 대중교통 방문객을 위해 파주시 광탄면 하나로마트 앞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