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국대패밀리, '우승 후보' 액셔니스타와 승부차기 끝에 승리…4강 직행

입력 2025-03-26 23: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BS '골때리는 그녀들' 캡처 )
(출처=SBS '골때리는 그녀들' 캡처 )

국대패밀리가 승부차기 끝에 액셔니스타에 승리했다.

26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국대패밀리와 액셔니스타의 G리그 A조 1위 결정전이 펼쳐졌다.

이날 양 팀은 리그 우승을 노리는 만큼 접전이 펼쳐졌다. 누구 하나 볼을 양보하지도, 골망을 열어주지도 않았다. 그렇게 균형을 이루던 경기는 전반 4분, 선제골이 터졌다. 주인공은 액셔니스타의 박하나였다.

박지안이 쏜 슛이 골키퍼의 김수연에 의해 막혀 흘러나왔고, 골문 근처에 있던 박하나가 처리하면서 1-0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국대패밀리도 가만히 있지만은 않았다. 전반 6분, 김민지의 기습 왼발 슈팅이 박지안을 맞고 골망을 흔들며 1-1 동점골이 나왔다. 이는 박지안의 자책골로 기록됐다.

겨우 균형을 맞췄지만 국대패밀리에 위기가 찾아왔다. 골키퍼 김수연이 핸드볼 파울로 3분간 퇴장하게 된 것. 이에 박하얀이 골키퍼로 나섰고 필드는 단 3명이 뛰게 됐다. 그러나 장갑을 낀 박하얀의 활약으로 실점 없이 전반전은 1-1로 마무리됐다.

동점으로 시작된 후반전은 여전히 막상막하였다. 그러나 후반 1분, 골문 앞에서 수비하던 정혜인이 핸드볼 파울을 하면서 국대패밀리에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키커로 나선 박하얀이 깔끔하게 골에 성공하면서 점수는 2-1이 됐다.

하지만 후반 2분, 똑같은 상황이 펼쳐졌다. 골문 앞에서 수비하던 황희정이 볼을 손으로 막으면서 핸드볼 파울이 나왔고 액셔니스타에 페널티킥이 주어진 것. 이 역시 키커로 나선 박지안이 완벽하게 골에 성공하며 다시 2-2 동점이 됐다.

후반에서도 양 팀은 우승 후보다운 명경기를 펼쳤으나, 추가 골이 나지 않으면서 경기는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팽팽한 승부차기 끝에 국대패밀리의 김수연이 2연속 선방에 성공하며 4-3 국대패밀리의 승리로 경기는 막을 내렸다.

이에 따라 국대패밀리는 G리그 4강 직행 티켓을 따냈다. 반면 조 2위가 된 액셔니스타는 3위와 4강 결정전을 치러야 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근로자의 날’ 택배·은행·학교·유치원·마트·병원·주식시장 등 휴무 여부는?
  • 단독 SKT 해킹에 금융당국, 개인정보 배상책임보험 보장 한도 상향 검토
  • 비트코인, 일시 조정국면에도…전문가 "현 상황은 우호적" [Bit코인]
  • [종합] 검찰, ‘尹 사저’ 아크로비스타 압수수색…건진법사 의혹
  • [종합] 삼성전자, 1분기 최대 매출 79조…갤럭시S25 잘 팔려 선방
  • '4연승' 한화 와이스도 예외없는 '성심당 웨이팅'…목격짤 퍼졌다
  • K-조선소 둘러보는 美해군성 장관…삼성중공업 빠진 이유는
  • [날씨] "외투 가볍게 걸치세요"…낮 최고 28도 전국 초여름 더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15: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45,000
    • +0.07%
    • 이더리움
    • 2,595,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522,000
    • -2.43%
    • 리플
    • 3,230
    • -1.52%
    • 솔라나
    • 211,600
    • -0.33%
    • 에이다
    • 1,004
    • -1.28%
    • 이오스
    • 991
    • +0%
    • 트론
    • 350
    • -1.96%
    • 스텔라루멘
    • 403
    • -0.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600
    • -2.93%
    • 체인링크
    • 21,020
    • -3.04%
    • 샌드박스
    • 422
    • -3.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