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미국 PPI 둔화 속 혼조…스톡스600 0.08%↓

입력 2025-01-15 06: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PPI 상승폭, 예상보다 작아

▲스톡스유럽600지수 등락 추이. 14일(현지시간) 종가 508.28. 출처 CNBC
▲스톡스유럽600지수 등락 추이. 14일(현지시간) 종가 508.28. 출처 CNBC
유럽증시는 14일(현지시간) 혼조 마감했다.

범유럽증시 벤치마크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포인트(0.08%) 하락한 508.28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지수는 138.48포인트(0.69%) 상승한 2만271.33에, 영국 런던증시 FTSE지수는 22.65포인트(0.28%) 하락한 8201.54에, 프랑스 파리증시 CAC지수는 15.03포인트(0.2%) 상승한 7423.67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 종목 중엔 석유 기업 BP가 실적 전망 악화에 2.68% 하락했다. JD스포츠도 실적 전망을 낮춘 뒤 6.63% 내렸다. 오카도는 크리스마스 매출 신기록을 작성한 후 9.52% 상승했다.

주요 지수는 미국 인플레이션이 둔화했다는 소식에도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CNBC방송에 따르면 미 노동부는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0.4%보다 낮은 수치다.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하루 앞두고 투자자들의 인플레이션 심화 우려는 줄게 됐지만, 최근 영국 국채 금리가 급등하고 미국 달러가 강세를 보이는 등 여전히 유럽증시는 압박을 받고 있다고 CNBC는 설명했다. 이날은 프랑수아 바이루 프랑스 신임 총리가 올해 국가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1.1%에서 0.9%로 낮추겠다고 발표한 후 프랑스 국채 금리도 약간 상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팀 위시가 왜 이리 잘해"…엔터사 1위 경쟁, '굿즈'가 좌우한다? [솔드아웃]
  • “편의점 쓸어왔어요” 크보빵 인기, 포켓몬빵 수준? [해시태그]
  • "가을엔 가을전어? 봄에는 이것"…바다의 봄을 알리는 생선 [레저로그인]
  • [종합] ‘어도어’ 손 들어준 법원…“뉴진스 독자활동 금지해야”
  • MLB서 절치부심한 이정후, 김하성…'키움 출신' 메이저리거들의 선택은 [셀럽의카]
  • 관세 충격 아직 안 끝났나…비트코인, 8만4000달러로 하회 [Bit코인]
  • HLB, 간암 신약 FDA 승인 불발…“2차 보완요구서한 수령”
  • '무승부' 오만전, 업혀 나간 이강인…부상 정도는?
  • 오늘의 상승종목

  • 03.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487,000
    • +0.44%
    • 이더리움
    • 2,915,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482,400
    • -1.99%
    • 리플
    • 3,536
    • -0.98%
    • 솔라나
    • 189,700
    • +0.42%
    • 에이다
    • 1,047
    • -0.76%
    • 이오스
    • 821
    • +0.12%
    • 트론
    • 345
    • -0.86%
    • 스텔라루멘
    • 412
    • -0.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990
    • -1.5%
    • 체인링크
    • 20,750
    • -0.67%
    • 샌드박스
    • 416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