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2보]BNKㆍJB 금융지주 실적 부진…"충당금ㆍ상생금융에 은행 실적↓"

입력 2024-02-06 16: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BNK와 JB금융지주가 지난해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두 지방 금융지주사는 충당금 적립과 상생금융 관련 비용 증가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의 지난해 연결 순이익(지배기업지분)이 6303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7742억 원) 대비 18.6% 감소한 수준이다. 4분기 순이익은 적자를 냈다. JB금융은 같은 기간 2.5% 감소해 당기순이익 5860억 원을 기록했다.

두 지주사는 지난해 순이익이 줄어든 이유로 '선제적인 충당금 적립 및 민생 금융지원'을 꼽았다. 지난해 BNK금융의 충당금전입액은 9526억 원으로, 전년(5511억 원) 대비 72.9% 증가했다. JB금융은 선제적 충당금으로 297억 원을 추가 적립했고, JB금융의 계열사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4분기 민생금융 지원 금액이 484억 원에 달했다.

지난해 그룹 연체율도 악화했다. BNK금융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73%, 연체율은 0.60%로 전 분기 대비 각각 0.15%포인트(p), 0.02%p 상승했다. JB그룹 연체율은 지난해 4분기 기준 0.93%로, 전년 동기(0.58%)보다 0.35%p 올랐다. 그룹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0.86%로 같은 기간 0.62%에서 0.24%p 뛰었다.

지난해 은행 부문의 순이익은 BNK와 JB금융 모두 줄었다. BNK금융의 은행 부문 순이익은 6267억 원으로 전년 대비 722억 원(10.3%) 감소했다. 부산은행의 순이익은 3791억 원으로, 767억 원(16.8%) 줄었다. 반면, 경남은행 순이익은 2476억 원으로, 45억 원(1.9%) 증가했다.

JB금융은 전북은행과 광주은행 모두 순이익이 감소했다. 지난해 전북은행의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2045억 원으로, 전년(2051억 원) 대비 0.3% 감소했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2582억 원) 보다 6.8%(175억 원) 줄어든 2407억 원으로 집계됐다.

BNK금융의 비은행 부문 수익성은 전년 대비 743억 원(34.2%) 감소한 1430억 원으로 집계됐다. 캐피탈(-592억 원) 및 투자증권(-449억 원)은 순이익이 전년 대비 모두 줄어들었다. 반면, 저축은행(69억 원)과 자산운용(207억 원)은 순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했다. JB금융의 비은행 부문은 수익성이 개선됐다. JB우리캐피탈은 전년 대비 5.1% 증가한 1875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JB자산운용의 순이익은 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 늘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6600선 돌파한 韓 증시, 시총 영국 제치고 세계 8위
  • 애망빙 시즌…2026 호텔 애플망고 빙수 가격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오픈AI·MS 독점 깨졌다…AI 패권, ‘멀티클라우드’ 전면전 [종합]
  • 고유가에 출퇴근길 혼잡 심화…지하철·버스 늘리고 교통비 환급 확대 [종합]
  • 미국 “한국만 망 사용료 부과”⋯디지털 통상 압박 더 세지나 [종합]
  • 미국, ‘호르무즈 先개방’ 이란 제안 난색…독일 총리 “美, 굴욕당하는 중” 작심 비판
  • FIU 제재 받은 코인원, 취소소송 제기…두나무·빗썸 이어 소송전
  • 단독 ‘삼바 재감리’서 감리위 패싱한 금융당국⋯“정당성 없다” 퇴짜 [흔들리는 금융감독 방정식]
  • 오늘의 상승종목

  • 04.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114,000
    • -1.22%
    • 이더리움
    • 3,392,000
    • -1.71%
    • 비트코인 캐시
    • 662,500
    • -0.38%
    • 리플
    • 2,067
    • -1.81%
    • 솔라나
    • 124,700
    • -1.97%
    • 에이다
    • 367
    • -0.27%
    • 트론
    • 481
    • +0.21%
    • 스텔라루멘
    • 245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20
    • -1.59%
    • 체인링크
    • 13,730
    • -1.01%
    • 샌드박스
    • 115
    • -1.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