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뛰는 프랜차이즈] 무공돈까스, 코로나19에 '셀프 방식' 운영으로 주목

입력 2021-11-2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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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가 대비 하나의 가격으로 2개 메뉴 먹을 수 있어

▲무공돈까스의 돈까스.  (사진제공=무공돈까스)
▲무공돈까스의 돈까스. (사진제공=무공돈까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얼어붙은 창업 시장에서 '무공돈까스'가 주목받고 있다.

공복이 없다는 의미를 담아낸 브랜드명 '무공'에서도 알 수 있듯이 양이 상당하다. 돈까스는 먹어서 배부른 메뉴가 아니라는 일반적인 관념을 탈피해 한끼의 돈까스를 먹어도 배부를 수 있는 메뉴를 구현했다.

대표메뉴인 무공돈까스는 쫄면과 함께 제공되는 독특한 플레이팅과 시장가 대비 저렴한 구성으로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7500~8500원으로 돈까스 메뉴를, 3900원부터 시작되는 서브 메뉴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시장가 대비 하나의 가격으로 2개의 메뉴를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운영 면에서도 독특하다. 무공돈까스는 마트 푸드코트와 같은 전체 셀프방식을 구현하고 있다. 키오스크를 통한 주문 배식과 퇴식, 반찬까지 일체가 셀프 방식으로 운영된다. 인건비를 최소화해 메뉴의 퀄리티를 높이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것이다.

2019년 10월 강남점을 오픈하고 코로나19가 시작된 지난해 초 가맹사업을 시작했지만 무공돈까스의 저렴한 가격과 높은 퀄리티에 고객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빠르게 매장이 늘고 있다.

무공돈까스는 맛있는녀석들, 운동뚱, 성공의정석꾼, 전국트롯체전 등 TV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한국브랜드선호도 1위, 대한민국브랜드만족도 1위 등을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가맹점 상생으로 착한 프랜차이즈 인증도 받았다. 가성비 뛰어난 맛집으로 소문나면서 올해 가장 주목받는 창업아이템으로도 소개되기도 했다.

무공돈까스 담당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20평 내외의 가맹점은 하루 매출 150만~200만 원대를 기록하고 있고, 현재까지 46호점이 계약됐다"라며 "점주도 고객도 만족할 수 있는 브랜드를 추구하면서 단기간에 가맹점 개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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