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엔도텍, 농촌진흥청과 손잡고 천연자원 연구 개발 나서

입력 2019-03-1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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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종약초 한속단. (사진제공=내츄럴엔도텍)
▲ 토종약초 한속단. (사진제공=내츄럴엔도텍)

헬스케어 신소재 연구개발 기업 내츄럴엔도텍이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을 이을 천연자원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내츄럴엔도텍은 최근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농업과학기술 연구 개발 사업 국책 과제에 선정돼 연구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대내외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를 선도할 유망 기술을 개발하여 실용화를 촉진하기 위해서 진행됐다.

‘유용 성분 증진을 위한 한속단 생산기술 및 흑삼의 가공, 소재화 기술 개발’ 과제 중 한속단 분야의 수행 기관으로 선정된 내츄럴엔도텍은 정부 기관인 농촌진흥청과 함께 연구를 수행한다. 해당 과제의 연구기간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5년이다.

한속단은 토종 약초인데도 산업화된 생산 기반이 없어 국내 수요를 소화하지 못하고 대부분의 물량을 중국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내츄럴엔도텍은 생물 다양성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해 나고야 의정서 발효에 따라 천연 자원 발굴과 국산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내츄럴엔도텍은 이미 백수오를 주 원료로 하는 여성 갱년기 건강기능식품 ‘백수오 궁’을 출시했다.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국가에서 지원하는 연구개발 과제에 선정돼 신소재 개발 기술력을 국가적으로 다시 한번 검증 받아 기쁘다”며 “국내 농업과학기술의 경쟁력 확보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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