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내일부터 복장 완전 자율화... 4대 그룹 계열사 中 최초

입력 2018-09-16 19: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전자가 17일부터 근무복장 자율화를 시작한다. 4대 그룹 주요 계열사 중 복장 자율화를 시도한 곳은 LG전자가 최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월요일, 금요일 주 2회 시행하던 캐주얼 데이를 주 5회로 확대 운영한다. 1998년 넥타이를 매지 않는 비즈니스 캐주엘 근무제를 도입한 지 20년 만에 사실상 복장 자율화가 이뤄진 셈이다.

복장 자율화를 실시한 이유는 업무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그동안 진행됐던 캐주얼 데이는 임직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LG전자 게시판에는 “유연한 복장 덕분에 업무 효율이 높아졌다”는 글이 게시되기도 했다.

LG전자는 조직문화 개선, 생산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을 ‘회의 없는 날’로 정했다. 주말에 출근해 월요일 회의를 준비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7월에는 새 직급 체계를 도입했다. 기존 직위·연공 중심 5단계 직급을 역할에 따라 3단계로 단순화했다. 변화하는 환경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고,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내린 결정이다.


대표이사
조주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5]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
[2025.11.28]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2025년 이행현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09: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04,000
    • +1.09%
    • 이더리움
    • 4,576,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896,000
    • +2.22%
    • 리플
    • 3,060
    • +0.62%
    • 솔라나
    • 197,500
    • -0.25%
    • 에이다
    • 623
    • +0.48%
    • 트론
    • 430
    • +0.23%
    • 스텔라루멘
    • 356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70
    • -0.99%
    • 체인링크
    • 20,440
    • -2.15%
    • 샌드박스
    • 209
    • -3.24%
* 24시간 변동률 기준